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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교회 신자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장성은 학생이 산업안전보건재단과 한국산업보건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산업보건상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학생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논문은 「디지털 전환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 세대 간 차이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근로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세대별로 비교·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은 학생의 성취 뒤에는 학문적 노력뿐 아니라, 가족의 든든한 뒷받침과 기도의 힘이 있었다. 조부모님 세대부터 이어진 모태신앙의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믿고 기도하며 살아온 믿음의 전통은 장 학생의 올곧은 학문적 태도와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냈다.
부친 장재호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이사,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이사,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율곡동 농악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모친 최혜미 씨는 우미관 한우전문점을 운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문적 성취를 넘어, 신앙과 가정, 지역 공동체의 가치가 어우러져 빚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장성은 학생은 “앞으로도 산업보건 분야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와 가족 모두의 자랑이 된 이번 수상은 김천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보건의 미래에 밝은 희망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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