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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취약계층 삶의 질 높이는 복지사업‘자리매김’..
사회

청도군 취약계층 삶의 질 높이는 복지사업‘자리매김’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7/21 15:40
청도읍 행복빨래방, 1년간 200여 가구에 따뜻한 온기 전해

↑↑ 청도읍 행복빨래방, 1년간 200여 가구에 따뜻한 온기
[정해영 기자]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웅)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행복빨래방’이 개소 이후 1년 가까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 24백만원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1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운영 이후 현재까지 약 200여 가구의 이불을 세탁하며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은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렵고, 세탁하지 못한 침구는 각종 위생 문제와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행복빨래방의 역할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순히 세탁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어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불 세탁을 해결할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행복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 가까운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지역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복빨래방을 방문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웅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 한 채는 단순한 세탁이 아니라 건강과 안부를 전하는 마음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행복빨래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행복빨래방은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생활복지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따뜻한 청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읍은 청도군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고 복지대상자와 복지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사례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돌봄,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복지 업무의 비중이 큰 지역이다.

이처럼 많은 복지 수요 속에서도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중심의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행복빨래방 운영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사업, 희망ON, 안전ON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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