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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명 몰리고 2억 4천만 원 매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대흥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8/19 09:10
6월 12일부터 새마을중앙시장·인동시장서 12회 개최해 전년 대비 5만 명 증가한 방문객 기록

↑↑ 25만 명 몰리고 2억 4천만 원 매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대흥행
[정해영 기자]구미시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총 2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야시장은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문화공간이라는 이중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야시장은 작년보다 5만명이 증가했으며, 참여 셀러들의 총매출은 2억 4천만 원을 넘어섰다. 특히, 우천과 무더위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야시장에는 먹거리 매대 21개, 프리마켓 12개, 체험부스 8개, 원데이클래스 3개가 들어섰다. 구미대 교수진의 먹거리 메뉴·가격 컨설팅을 통해 합리적 가격대와 메뉴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먹거리 인기가 높았다.

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체험부스, 풍선아트 등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은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조형물은 야시장의 포토존으로 기능하며,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의 인증샷 행렬을 이끌어냈다. 이에 세대 간 소통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가족 친화형’을 넘어 전 연령이 머무르는 ‘체류형 야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연 콘텐츠 역시 전국가요제의 트로트·가요부터, 랜덤플레이댄스의 최신 K-POP 댄스, 클래식 성악,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번개경매, EDM DJ파티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의 고른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다회용기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여 행사 기간 내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 제시 시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해 방문객의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천과 무더위에도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상인들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 산업과 융합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권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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