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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문화·교육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8/19 07:54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에술, 지역 무대에서 만나다!

↑↑ 포스터
[정해영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도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통 오페라보다 친숙하고 유쾌한 오페레타를 통해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 이후 국내 오페라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전문단체다.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을 수준 높은 무대로 제작하는 한편, 국내 성악가와 창작진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지역 공연을 통해 관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오페레타 ‘박쥐(Die Fledermaus)’​는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가 작곡한 작품이다. 187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이후 화려한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오페레타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친구 아이젠슈타인의 장난으로 박쥐 차림을 한 채 망신을 당한 팔케가 복수를 계획하면서 시작된다. 팔케는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하녀 아델레 등을 오를로프스키 공작의 무도회로 불러들인다.

신분을 숨긴 인물들의 거짓말과 오해가 화려한 무도회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소동을 빚는다. 파티가 끝난 뒤 감옥에서 인물들의 정체와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유쾌한 결말을 맞는다.

경쾌한 왈츠와 폴카를 비롯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화려한 음악에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오페레타 특유의 밝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국립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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