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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초·중학생 코딩VR교육에 힘쓴..
문화·교육

경산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초·중학생 코딩VR교육에 힘쓴다.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2/10 14:43

↑↑ 경산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초·중학생 코딩VR교육에 힘쓴다.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9일 16시부터 관내 초·중 교감을 대상으로 코딩VR교육 시연회를 공익법인 스마트교육학회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부터 SW가치 확산 및 창의융합형 코딩VR교육을 위하여 경북대학교 SW교육센터, ㈜글로브포인트, ㈜더울림 등과 교육 협력 MOU를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수업과 캠프 및 전문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대학교 SW교육센터 주관 융합 캠프는 아이들에게 적성과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 및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소규모 14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담당교사연수, 전문강사 수업 시연 등 창의융합형 코딩VR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피드백, 모니터링한 결과 학교 현장으로부터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8년부터 초등학생들은 `실과`(17시간 이상)에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정도의 SW기초교육을 받게 되어 있고, 중학생은 `정보`과목을 필수교과(34시간 이상)로 지정해 간단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코딩교육의 초기단계로서 교육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다. 초등학교 5, 6학년 담임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중학교도 정보관련 전공교사가 배치된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간 격차가 클 수 밖에 없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IT산업과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기 사용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알고리즘 이해를 통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금년에 경산교육지원청은 2억 800만원의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아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코딩교육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지배하는 주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코딩VR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정보활용 능력, 융복합 능력을 더욱 길러 나가겠다”며 코딩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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