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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환경늬우스

쓰레기의 변신, 쓰레기를 아트로!..
함께합시다

쓰레기의 변신, 쓰레기를 아트로!

이재용 기자 입력 2022/02/14 18:35 수정 2022.02.15 09:09


김천에 특이한 단체가 있다. 바로 이혜미 대표가 이끄는 김천의 ‘숲꾸러기 가족봉사단’이다.

2017년에 세 가족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 기준 6기로 29가족 120명이 단체 소속되어 있다. 매년 새로운 기수를 모집하며(연임 가능) 지역 환경과 세계환경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원래는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활동하며 각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정에 매월 둘째 주에 쓰레기 줍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2월달에 예전처럼 같이 모여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확산세가 지속되어 각 가족이 따로 가족 줍깅 활동을 했다. 활동은 카드를 보여주면 가족들이 함께 읽어보고 미션에 참여해 인증샷을 올린다.

이번 미션은 정크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줍깅한 쓰레기나 재활용품으로 간단한 작품을 만들고 제목을 적어 미션방에 올리고 활동 노트를 작성해 앨범에 올리는 것이었다.
*정크아트: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작품


손성민, 장진숙, 손준수, 손지우 가족

쓰레기가 예술품으로 대변신하는 숲꾸러기들의 일석이조 활동을 응원하고 싶다. 숲꾸러기 활동 중에 만난 손성민(에스에이테크 회사원), 장진숙 부모와 석천중 3학년 손준수, 동부초 5학년 손지우 학생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양손 가득 들고 있는 쓰레기에서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가족들이 모여 생활쓰레기를 줍고, 그것을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숲꾸러기 단체가 김천의 미래라는 것에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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