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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최외출 영남대 총장 예방..
정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최외출 영남대 총장 예방

이재용 기자 입력 2022/05/18 16:51 수정 2022.05.18 16:51
“지역과 대학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약속하다”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가 17일 오전에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경산시와 영남대학교 간의 협력과 공동발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총장실을 찾은 조 후보는 영남대 개교 75주년과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에 영남대가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넸고, 최 총장도 조 후보에게 덕담을 건넸다.

모교를 찾은 조 후보(경영대학원 졸업)와 동문을 맞이한 최 총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경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위기,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맞아 서로 힘을 합쳐 상생하는 것이 경산 발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사안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조 후보는 경산 발전은 경산시의 핵심 자원인 10개 대학을 성장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진정한 대학도시에 있다는 믿음으로 지난 3. 28. 출마 기자회견에 ▲‘교육혁신 시범도시’ 사업(RIS) 유치와 성공적 추진, 대학과 경산시의 상생발전을 5대 공약 중의 하나로 발표했다.


아울러 ▲대학의 유휴공간을 캠퍼스 산업단지, 창업센터, 시민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상생캠퍼스 사업 ▲산·학·관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대학 보유 기술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대학인 거리조성, 연합 대학축제 개최를 공약으로 채택했다.

조 후보와 최 총장은 “일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일을 피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라며 방법을 찾는 관계를 약속하며 대담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남대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에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5개년 총사업비 3,316억원,국비 2,320억원)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미래차 전환 인재양성, 제조 메타버스 활용 설계 및 개발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DGM) 공유캠퍼스, 관련 기업 협업 허브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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