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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촌복지센터 철파리 활동 |
지난 25일 공모사업의 첫 시작으로 라탄 컵받침, 할머니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탄 컵받침은 예전에 채반과 소쿠리를 만들던 시절이 떠올라 모두가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할머니 에코백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수제 명품 손가방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예쁜 에코백에 민화그림을 넣어 나만의 손가방을 만드는 시간으로 민화그림을 직접 색칠하고 자기만의 색깔을 넣어 만듦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원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철파리의 마을돌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동아리 및 소모임 조직화와 활성화, 독거노인과 위기가구의 도시락 배달,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주민강사 육성, 주민 복지수요 파악, 마을노치원과 마을카페 운영, 인생극장 시네마 운영 외 복지서비스 힐링 프로그램, 건강증진 프로그램, 위기가구지원 및 마을119 짝꿍 맺기, 이웃사촌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활동조직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교육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유정규 의성군 이웃복지지원센터장은 “철파리에서 ‘행복한 주민, 활력 넘치는 마을, 이웃과 함께하는 의성’이라는 저희 센터의 슬로건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며, 철파리 주민들의 이러한 활동이 이웃마을까지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