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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시립극단 `열혈심청`
풍자와 해학으로 빚은 현대판 심청전!
효녀 심청이가 당찬 소녀로 돌아왔다!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정철원)의 `열혈심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인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효심 깊은 심청을 당찬 소녀로, 심봉사는 자식보다 철없는 아버지로 그려낸다. 현대음악과 국악, 트로트, K팝댄스 에서 한국무용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향연을 선보인다. 맛깔난 해설과 작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현대적 요소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6월 11일 오후 7시30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유환)은 매년 두 차례의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매 공연마다 티켓판매 시작 후 몇 시간 만에 매진되어 티켓을 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일상회복 단계로 들어서면서 타 지역 초청공연, 다양한 야외무대 공연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시작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레퍼토리 공연을 이번에 야외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경쾌한 합창에서 뮤지컬 중창,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8월 12일 오후 8시, 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의 밤`
8월에 만나게 되는 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깊어가는 여름밤 야외무대에서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밤`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와 국악관현악, 한국무용과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소리에 양수진, 정연준이 생황협주를, 박희재가 모듬북 무대를 선보인다.
8월 13일 오후 8시, 시립무용단 `DCDC`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성용)의 제75회 정기공연작인 ‘DCDC’는 2019년 초연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프리카 타악연주팀 `원따나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춘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동작들이 인상적이며 무용수들 개성과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 맞추어 공연 중 일부를 발췌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로 일상회복 콘서트’를 준비한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이때 문화예술 공연이야말로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립예술단은 힘든 시기에도 공공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이제 일상회복도 시민들과 함께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