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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교육지원청 |
이번 체험장소인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반딧불이생태체험 마을 특구 내에 위치하여, 여름철 밤하늘 별과 함께 자연에 서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천체관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날씨가 좋을 경우, 천문대에서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 관측이 가능하다.
영양청의 한 직원은 “영양청에 근무한 지 3년째이지만, 천체관측 체험 연수는 처음이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깨끗한 밤하늘과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근사한 곳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경 교육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건 학생만 필요한 활동은 아니다. 교직원도 우리가 소속된 인근 지역의 교육시설물 및 자연환경을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한 배움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라며, “천문대 이외에 펜션 및 캠프장도 있으니 우리 고장의 시설물에 관심을 두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