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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 남구!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고미술과 인사하기’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6/17 10:46
이천동 고미술거리에 근대역사와 전통문화가 함께 하는 문화프로젝트 추진

↑↑ 대구 남구!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고미술과 인사하기’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으로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에서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 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고미술과 인사하기` 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대구의 인사동이라 할 수 있는 이천동 고미술거리와 생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근대역사가 함께 하는 이천동(배나무샘골)의 특성을 살려 ▲ 고미술 및 전통생활용품 관련 경매, 플리마켓, 전시를 주로 한 ‘고미술달장 - 고백상회’(古back상회), ▲ 고미술 상인에게 직접 고미술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는 ‘토크! 미주알 古주알’ ▲ 이천동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이 직접 축제를 홍보하는 ‘이웃집 헨리통신’, ▲우리 전통의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준비한 한복체험, 한복퍼레이드 프로그램과 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6월 25일 첫 행사에는 이천동 내 문승련 한복연구소의 전통복식 체험과 한복 전시를 포함해서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시니어 모델들의 한복 패션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개발과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이천동에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고미술과 인사하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문화기획, 플리마켓 참여 등으로 구민들이 문화의 주체가 될 뿐만 아니라 혜택이 주변 상가들과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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