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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수성 글로벌여성아카데미 심화교육’개최 |
이번 교육과정은 수성 글로벌여성아카데미 수료생 400여 명을 모집해 인권감수성, 탄소중립, 착한소비 등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분과별로 나누어 편성했다. 또한 강의식 보다는 모둠토론, 발표 등 학습자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심화교육 첫 강좌는 지난15일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실제 사건을 통해 알아보는 인권감수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 등 굵직한 재심사건을 도맡으며 사법적 피해를 겪은 사회적 약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이를 통해 깨달은 우리사회의 정의와 인권에 대해 강의했다.
수성구청장은 ˝이번 심화교육은 인권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 글로벌여성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4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단체인 수성 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교육, 캠페인, 프로젝트 개발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