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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 열어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9/10 14:15
APEC 연계 경상북도 새마을 역사성과 상징성 홍보

↑↑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
[정해영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세계화 2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APEC 경주 정상회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의 유산인 새마을운동이 마을과 지역 그리고 국가와 대륙을 넘어 한 단계 발전하며 성장한 발자취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2023년 부산 회의를 첫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2025년 경주 회의는 새마을운동에 직·간접적 관심과 지지를 보이는 46개국 국가의 장차관 및 관련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명실상부 최대 국제회의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간 16개국 79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다.

또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여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국내외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매년 한층 더 강화된 해외 새마을사업을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 대표 ODA(공적개발원조)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새마을운동의 국책화에 이바지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농촌진흥청과 코리아 한 팀을 이루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한국의 개발우위 분야 사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해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가치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결합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또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시킨 새마을 유산과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북형 ODA 국책화 모델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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