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현초 ‘EM흙공 만들기’활동 |
이번 활동은 경산교육지원청의 지역연계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영어놀이교실 학생도 함께 참여했으며 3, 4학년과 5, 6학년으로 나누어 사전교육과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사전교육은 EM이란 인간에게 유익한 균으로 자연계를 정화하거나 유용한 물질을 합성하고 생산하는 기능을 가진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것과 효능 등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에 황토에 발효촉진제와 EM 활성액을 섞어 흙공을 빚었다. 흙공은 3주 정도 발효시킨 후에 학교 인근 남천에 투척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흙공을 만들 때 된장 냄새가 났어요.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해 주는 흙공의 냄새라고 생각하니깐 구수하게 느껴졌어요. 하천에 던질 수 있도록 흙공에 하얀색 곰팡이가 빨리 피어나길 바라며 동글동글 귀엽게 만든 흙공을 상자에 담았어요.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고 저의 건강을 위해 급식을 남기지 않고 먹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현초등학교 꿈나무자원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2021년에 창단하였으며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지는 하천정화활동뿐 아니라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