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광역시교육청 |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학과 재구조화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선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6월 29일 최종 5개교 8개학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경북공고(반도체화공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스마트농생명과, 그린바이오산업과), ▲대구공고(친환경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융합섬유과), ▲영남공고(스마트패션콘텐츠과), ▲경북여상(보건행정코디네이터과)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교당 최소 2억5천만원에서 최대 5억원, 총 3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중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스마트농생명과와 그린바이오산업과는 2023학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 학과는 2024년 신입생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사회에 발맞춰 우리 지역 직업계고가 선도적으로 변화하여 학생, 학부모 및 산업체가 선호하고 내실있는 학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대구 직업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