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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2년의 학교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감염병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29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교수의 진행으로 학교 감염병 발생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들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토의하고, 감염병 보호 장비를 실제 착용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교수는 “최근 원숭이두창으로 인해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추가로 발령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항체의 효과가 낮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하반기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된다.” 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학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이 많이 높아져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거나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학교 교육은 흔들림 없이 잘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감염병 유행 시 학교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재점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