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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김대권 수성구청장 취임식 개최 |
대구 수성구는 민선8기 취임식을 외부초청 인사 없이 정례조회와 주요 사업 현장 방문으로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암 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 후 민선8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사를 통해 수성구를 바꿀 미래도시,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문화와 예술의 자원화를 통해 사람을 끌어들이는 핵심동력을 만드는 등 앞으로 추진할 4년간의 비전을 발표한다.
취임 현장방문 일정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망월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순이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욱수동 망월지를 찾아 두꺼비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생태·경관 보전지역지정 추진 등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어서 8월 개관 예정인 고산어린이집·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수성구의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민선 7기에는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어 우리의 꿈을 키워왔다면, 민선 8기에는 풍성한 열매를 차곡차곡 수확할 시기”라며, “드론 버티 허브(verti-hub)를 구축해 하늘길을 열고,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교육 경쟁력이 있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로 나아가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