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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씨비단 전경 |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시로 일컬을 만큼 역사 깊은 명주와 양잠의 본고장인 상주 함창의 명주 길쌈을 견학 체험하여 슬로시티 상주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체험을 진행하는 허씨비단직물은 함창명주의 중심으로, 5대째 명주 짜는 가업의 맥을 잇는 허호 대표는 경북도가 지정한 최고장인으로 대대로 이어온 명주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허씨비단직물은 명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명주 생산에 사용되는 베틀, 북, 바디 등 기구를 모아 길쌈방, 명주박물관을 만들어 관람이 아닌 손끝으로 느껴보는 명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진흥과 최재응 과장은 “상주 지역의 명주 길쌈 문화 체험을 통해 슬로시티 비전 및 철학을 학습하고 슬로시티 상주에 대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