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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장도로 배수구를 덮지 않고 그대로 공사를 진행한다?..
카메라 고발

재포장도로 배수구를 덮지 않고 그대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2/07/09 12:26 수정 2022.07.09 12:26


모암동 용암배수펌프장부터 황금동 소방서 앞까지 2Km 재포장 공사를 하는데 배수구를 덮지 않아 공사 찌꺼기들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는 제보가 왔다.

현장에 찾아가 보니 제보자 말대로 배수구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찌꺼기들이 마구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배수구가 15m 간격으로 있어 이것이 귀찮아서 배수구를 덮지 않고 그냥 공사한 것이다. 무더운 날씨보다 더욱 열 받는 광경이었다.


재포장할 때는 배수구를 덮고 해야 환경오염이 안된다는 기본상식도 갖추지 못한 업체를 시청에서 공사를 맡기는 것이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냥 대충 공사를 끝내 이익만 챙기는 업체들을 언제까지 묵과해야 하는지 답답하다.

지금 저 배수구로 흘러가는 공사 찌꺼기들은 언젠가는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지금 당장은 와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경오염을 하는 업체에 강력한 경고가 있어야 한다. 또한,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담당 공무원 또한 반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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