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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자 김천시 정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의결하여 7월 8일 자로 지좌동장으로 부임한 남상연 동장을 만나 보았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서부초등학교, 한일중학교, 김천농공고등학교, 상주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1년 1월 남면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하였다. 농소면, 지좌동, 조마면, 대항면, 감천면, 원도심재생과, 복지기획과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05년 민방위 업무 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 2006년 전국체전 유공 김천시장 표창, 2008년 농산물유통분야 김천시장 표창, 2010년 모범공무원 선정, 2019년 주요업무 추진 우수공무원 김천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평소 가정적이고 성실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남상연 동장은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지역인 지좌동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지좌동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김충섭 시장님의 배려와 동료 공무원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한다.
한 달이 정신없이 지나가 아쉬움도 남았지만, 항상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고,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며 보내고 있다.
함께라는 단어가 주는 따듯함과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복지, 김천형, 복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ㆍ화합하여 함께 살아가는 지좌동을 만들겠다. 지역민 모두가 바라는 시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활기찬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김천시민행복특별시’를 향해 힘찬 출발을 한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정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복지기획 팀장, 원도심재생 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얻은 행정 경험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겠다.
2002년 역대급 태풍이라고 불리는 태풍 루사 시절, 지좌동사무소 실무자(7급 주무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복구가 힘들어 보였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냈다. 22년이 지난 지금 지좌동 주민들과 다시 만났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했던 그 현장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지좌동에 부는 활기찬 기운이 느껴진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오늘이 제일 젊고 행복하다는 남상연 동장의 멋진 신념이 지좌동에 신선하게 불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