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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도 넣고 기부도 하고’ 김천상무,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3,400장 전달

조수연 기자 입력 2022/11/10 20:18 수정 2022.11.10 20:18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득점 연계 마스크 기부를 통해 지역 밀착에 앞장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3,400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김천상무가 2022 시즌 홈경기에서 실시한 ‘팬과 함께하는 득점 연계 마스크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2022시즌 동안 김천상무는 홈경기에서 21골을 터뜨렸고 팬들은 네 골을 제외한 17골의 득점자 예측에 성공했다. 따라서 득점자를 맞힌 팬 164명과 득점자 7명의 이름으로 김천상무 구단 마스크가 기부됐다. 한 골 당 200장의 마스크가 적립되어 총 마스크 3,4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 재 유행에 앞서 김천은 마스크 기부를 통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노인종합복지관 김민종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여 2년 째 시행 중이다. 마스크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고 축구단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023 시즌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밀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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