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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물량리 낙동강 바로 옆에 모래채취장이 두 곳이 있다. 그런데 두 작업 현장을 교묘하게 한 곳처럼 보이게 해서 세륜시설은 한 곳에만 설치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사용하는 것처럼 흉내만 내고 작동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알 수 있다.
본 기자는 잠시만 지켜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을 상주시청 담당자들은 침묵하는 것일까? 진짜 모르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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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라도 심각한 문제이다. 세륜시설을 이용하면 나오는 슬러지 처리가 문제가 되니까 이것을 피하려고 주민들이야 먼지를 마시든 독을 마시든 그저 쉽고 빠르게 이윤 창출만을 우선시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상주시청 담당 직원들이 단 한 번이라도 점검해보았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불법으로 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주시장, 담당 공무원은 하루빨리 정확한 조사를 해서 지금이라도 작업을 중지시키고 세륜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다음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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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대형트럭들이 마을 앞을 지날 때는 서행을 해야 하지만, 그대로 달리는 것을 목격했다. 인사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보는 사람 없다고, 일을 대충하면 결국은 나의 가족, 이웃, 상주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병들어가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당장의 이익과 후손들의 미래와 바꾸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카메라고발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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