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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평화‧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미중 패권 경쟁과 평화·통일의 길’ 특별강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협의회 정책건의안 발표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공감 퍼포먼스 △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수옥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 마련된 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세 전개와 남북합의 이행 및 민주평통의 역할에 자문위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출범한 민주평통의 변화·혁신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 평화경제 실현에 활동역량에 집중하자고 전달하였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본격화된 미중 패권경쟁 구도 속에서 미중 평화는 가능할 것인지를 전망하고 “평화는 ‘각자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남북간의 평화는 상호의 각자성(국가성)을 인정하며 전쟁이 종식되고 위협이 사라진 자유로운 관계와 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어울리는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