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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건천읍,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이날 소원지에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빌며 보름달을 향해 저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다짐과 소원성취를 바라는 글들로 가득했다.
특히 올해 경주시가 전념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소원지도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기협 건천체육회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계묘년 한 해 동안 1만여 읍민들이 만사형통할 수 있도록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건천읍장은 “특히 우리시가 올 한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읍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근심, 걱정 등 액운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날려 보내고, 읍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복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