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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내남면, 정월대보름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면민 각자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 달기, 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소망하는 기원제를 올린 후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떡국을 비롯한 많은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넉넉한 인심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재준 체육회장은 “올 한해 면민들의 소원을 빌고 액운을 태우는 달집태우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바라는 모든 소원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주 내남면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로 인한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면민의 만사형통과 대풍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