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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구제역 사전 차단…백신 일제 접종 |
구제역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부터 4월과 10월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접종은 우제류 사육농가 1,761호, 129만여두가 대상이다.
사육규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에 포함되는 소 50두 및 돼지 1,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하여 접종한다.
시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이 완벽하게 이행되도록 접종 4주 이내 항체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이 농가는 과태료(1회 위반의 경우 500만원)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자율적 소독과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며, ˝일제접종 기간 내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