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눈부신 날에 추억을 쌓다. 옥계동부중학교 어울림 한마당!..
사회

눈부신 날에 추억을 쌓다. 옥계동부중학교 어울림 한마당!

정해영 기자 입력 2023/10/30 13:21 수정 2023.11.13 20:48
옥계동부중학교 제13회 문임제 10월 26일 목요일 축제의 장을 열다.


상큼한 가을 냄새가 제대로 분위기를 냈다.
옥계동부중학교의 가을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이슬방울처럼 송이송이 달려있다.

이른 아침 축제 분위기도 있지만 대만 친구들이 오는 날이어서 우종원 교장선생님의 발걸음이 사뭇 떨린다. 반가움과 고마움을 담은 환영식이었다.

대만 친구들의 환영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축제분위기에 합류했다.


4층부터 올라가 보았다.
학부모회에서 추억의 달고나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대만 교장선생님과 친구들도 환한 미소로 한국 친구들의 축제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추억의 달고나도 먹었다.

1학년 학생들은 처음 축제를 하지만 신선한 아이디어로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 공포체험실, 너프건사격, 귀신을 찾아, 다양한 운동 종목, 맛있는 간식, 타투체험, 보드게임카폐, 2학년은 경험을 살려 포토존, 디퓨저 만들기, 좀비행 기차 매점, 구피잡기, 탕후루#콜팝, 방탈출, 고요 속의 외침, 미로탈출, 호러메이즈, 응답하라 2009, 3학년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귀신의집, 은규's touch, 쓰리휴게소, 스타벅사, 기성이네, 민가 탕후루, 꽃보다승준?, 은이네 푸드트럭, 명륜진사삼겹살등 음식조리가 가능해서 손님들로 북적거렸으며, 3학년 다운 능숙함으로 맛있는 음식과 풍부한 먹거리로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부모회(하지연 회장)에서 진행한 엄마의 마음을 담은'수제 달고나'의 인기는 대단했다. 학생들과 게임을 하며 무료로 나누어주었고, 맛도 수준급이었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아이들보다 더 좋아했다.

축제 준비로 바빴던 아이들 모습은 또 다른 내일을 위해 행복충전을 마음껏 하는 것같다.


우종원 교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고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신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대만 학생들이 함께해 주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된 것 같고 동부중학교에서의 멋진 추억을 쌓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진 운영위원장은 축제의 주인공은 학생여러분이다. 주인공답게 스트레스 쌓인 것 있으면 풀고, 더 없는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연 학부모회장은 축제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칭찬해 주고싶고, 오늘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저 역시 살아가는데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반마다 학생들이 협력하고, 음식만들고, 준비하느라 고생한 흔적이 보였다.

 

 

진한 가을의 향기가 동부중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어울려 제대로 된 어울림 한마당을 신나게 즐기며 마쳤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