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31일 김천시립 문화회관에서, 간호학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병원 임상 실습에 앞서 촛불 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은직 총장과 학교법인 양산학원 편군자 이사장, 총동창회 정경옥 회장, 경북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간호학부 교수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을 진행하며 재학생 안전에 빈틈없이 진행하였다
선서식은 개회, 국민의례, 촛불 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교가 제창,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부 2학년 학생 288명은 9주간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병원, 순천향 구미병원, 차의과대학 구미병원, 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김천의료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 실습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67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소속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보건 전문가로서 기본에 충실한 간호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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