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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여자중학교‘토끼와 모란표 갈암종가’체험 |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갈암종가에서 유교적 전통과 가치가 현대적 생활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가고 있는지를 종손과 종부의 삶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었으며, 영덕이 낳은 인물(갈암 이현일과 목은 이색)의 출생지를 둘러보며 우리 고장 영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인 1인 밥상을 차려 접빈객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일정으로 종택 이동 후 종손, 종부님과 인사 및 유복 입기 – 예절 교육과 사당 인사 드리기 – 오침안정법으로 옛 책 만들기
점심 식사(외상) - 인량마을, 목은전시관 돌아보기 등 현대에서 유효한 유교문화를 가치를 느끼고 영덕의 인물(갈암 이현일‧여중군자 장계향‧목은 이색) 이야기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 됐다.
체험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유복을 갖춰 입고 바르게 절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사당에 인사드리는 시간을 통해, 종가가 지닌 전통의 무게를 느끼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진로교육 관계자는 영덕이 낳은 인물인 고려말-조선초의 대학자 이색의 본고장인 괴시마을을 둘러보며 그의 삶을 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영덕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레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