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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인성교육 진흥협의회는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미래지향적 맞춤형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인성교육 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의 3개 중점과제와 9개의 실천 과제, 30개의 세부 추진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요 변경 내용은 생애 단계에 맞는 맞춤형 경북 인성교육 추진, 인성 온(溫-ON) 자람 학기제 운용, 교원·학부모 인성교육 강화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학생과 학부모, 교원 총 1만 4,54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3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과제별 단위 학교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지난 11월 15일 지역사회 기관 대표,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이루어진 경북 인성교육 추진 내용을 보고하고, 2024년 인성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하여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를 다질 시기이다”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거쳐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현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