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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4일 --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3년 청소년활동단체지원사업 진로역량개발 ‘학교로 간 미디어’ 프로그램을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간 미디어’는 미디어 기술을 전문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미디어 전문 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미디어와 관련한 진로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유학년제 주제선택반 포토반, 무비반으로 나눠서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학교 축제에 참가하고 결과물에 대한 성과 공유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비반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단편영상을 함께 기획하고 촬영·편집까지 체험해보면서 교육을 통해 미디어 촬영 및 편집 기법을 습득할 수 있다. 포토반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인물과 사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체험 및 편집 기법을 습득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개별 영상 및 사진 작품을 제작한 뒤 결과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개최될 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영민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올해 미디어 프로그램이 학교와 처음으로 연계돼 계속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주도의 체험 중심 미디어 교육을 통해 미디어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 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