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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포스터 |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6명의 청년 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순서로 이가희 작가(b.2001)가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익명적 대상들의 삶’이다. 작가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흔적에 관심을 가지고, 한 화면에 다양한 장소와 이름 모를 누군가의 모습을 교차시켜 캔버스에 담았다. 이러한 풍경 안의 인물들은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관찰한 인물들이다.
이가희 작가는 “제 작업 속 사람들은 모두 이름이 없지만, 행위와 흔적이 정직하게 남아있습니다.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이더라도 그것이 가진 본질적이고 진실된 의미를 찾고자 작업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아트웨이에서는 `2024 청년키움프로젝트 개인전 전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에 공통요건은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시각예술 분야 개인전 경력이 없는 청년이며, 개별요건(①~②요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는 경우)은 ①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구이거나, ②대구에서 1년 이상 작품활동 한 경우, 또는 대학원에 재(휴)학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이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아트웨이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4청년키움프로젝트`에 선정될 경우, 생애 최초개인전과 전문가 매칭을 통한 평론 글 제공, 작업의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키움프로젝트 단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