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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난파선의 보물’ |
학생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입체 작품과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품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난파선의 보물’은 창작터 상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설치미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과 창작터 교사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작품 전시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설치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300여 명 학생들이 제시한‘우리가 오늘날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미래에 바닷속에서 유물로 발견된다면?’이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현실과 상상이 만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미래의 아름다운 보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를 융합하여 표현했다.
▲설치미술 작품은 스마트폰, 피아노, 자전거, 만화 캐릭터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들을 유물로 재해석하여 폐상자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제작됐고, ▲미디어 아트 작품은 학생들이 만든 유물들이 마치 바닷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을 주는 영상과 함께 일상에 대한 그리움과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담아낸 음악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09시~17시, 토요일 09시~12시이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예술 창작과 전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