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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공사장 동절기 공사중지..
사회

경북도, 도로공사장 동절기 공사중지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01/02 09:22
도로공사의 품질 관리와 견실시공,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

↑↑ 경북도청사
[정해영 기자]경상북도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凍害) 관련 공종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동절기 공사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도는 동절기 현장의 품질 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고,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 승인 후 감리(감독) 입회하에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동절기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사고 및 민원 발생에 대하여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효준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하는 조치”라면서, “겨울철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해 공사장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현장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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