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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김명수젓갈에서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김명수젓갈은 4대에 걸쳐 50년 동안 국내산 생멸치와 정제염만을 사용한 전통 염해법으로 멸치액젓을 생산하는 경북 향토뿌리기업이다.
김헌목 대표는 멸치액젓으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10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해오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헌목 대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