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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돈 모아 성주군에 저금통 기부한 남매 |
두 남매가 가지고 온 돼지 저금통 안에는 오만원짜리부터 십원짜리 동전까지 그동안 받은 용돈을 틈틈히 저축하여 모은 18만원이 들어있었다.
남매의 어머니인 박미나씨는 ˝아이들이 4년째 참여하는 저금통 기부로 사고 싶은 장난감과 먹고 싶은 간식값을 아껴 열심히 모은 돈이니 꼭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에도 잊지않고 이런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의 나눔문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