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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 |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원에 대해 특례보증을 실시하며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 일정을 잡은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중구 달구벌대로 2108, 3층)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원 한도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최대 5년, 1년 단위 연장)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중구는 출연금과 더불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로 2년간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덜어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