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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시대의 눈’ 포스터 |
이번 기획 전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의 현대미술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4명의 작품 61점을 시대별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김환기의 `월광`, 노수현의 `송하관월도`, 이대원의 `농원`,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의 `나무가 있는 풍경`, 천경자의 `전설`, 황재형의 `懸念, 탄천의 노을`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전시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120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는 휴관한다. 전시해설 프로그램(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과 전시연계 상설교육 ‘주의 깊게 살펴보기’를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