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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에 만전..
사회

울진해경,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에 만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6/18 15:20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가동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꽁지환경늬우스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21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 수준인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태풍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6월부터~10월말까지 태풍 내습 시기에 맞춰 해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이 중요한 태풍 대응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 인력을 증원하고 태풍특보 등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본부를 비상 가동해 단계별로 세부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울진해경은 ‘20년도 우리지역을 강타한‘9호 태풍 마이삭(MAYSAK)’ 과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으로 인해 청사 외벽이 뜯겨 나가는 등 어느 지역보다 피해가 큰 지역인 만큼, 최근(5년간) 태풍에 의한 사고분석과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21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바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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