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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동구,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사회

대구시동구,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6/21 07:38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노후주택 20가구 집수리 지원

↑↑ 노후경관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전(위) 후(아래) 예상 사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동구청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지원가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4~5월의 모집기간 내 총 35가구가 신청을 했으며, 동구청은 지난 14~15일 집수리 지원 위원회를 거쳐 총 2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설계비 포함)하여 가구당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10%의 자부담이 있으며, 지붕, 옥상, 외벽, 담장, 대문 정비 등 주택외부 경관개선과 관련된 공사에 한하여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주거 환경 개선을 체감 할 수 있는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고, 노후화된 마을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골목길 정비사업과 연계를 통해 마을단위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일반근린형)에 선정되어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거점 조성, 가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동구시장 일원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력 증진 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27일에는 제일경로당 및 마을마당 쉼터 준공에 맞춰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소목골경로당,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 복합근린허브센터 및 효목마을 주차장 등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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