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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회원들이 직접 진로체험을 학습해봄으로써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에 대한 피드백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40명의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3개조로 팀을 나누어 ‘나만의 전통주 빚기(발효체험학교 띄움)’, ‘여름쌈장 만들기(하늘기둥농장)’, ‘산양삼 캐기 체험(라삼농업회사법인)’ 중 희망하는 진로체험처 1개소를 선택해 체험활동을 진행됐다.
정호영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학생회장은 “지금까지 앞만 보고 바쁘게 살다가 은퇴 후 도민행복대학교에 입학해 색다른 경험을 해본다.”며, “정말 삶의 보람된 가치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신중년 영주시민 45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지난 4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60+ 마스터 과정’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등 7개 과목의 전문가를 초빙해 총 30회 강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정규 학사과정 외에 ‘상반기 1학기 학습커뮤니티 과정’이라는 3개월(5월~7월) 주 12회 일정의 자치회 프로그램으로 ‘나를 떠나는 여행-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과정 및 ‘가족소통·세대소통·이웃소통 프로젝트 3P모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올 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으로 현재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