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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2021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시상식 개최..
사회

달서구,‘2021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시상식 개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6/28 10:20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 ㆍ 발굴하고자 실시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결과 우수제안 6건의 제안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ㆍ2차 서면심사와 최종 청소년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안 쓰는 교과서 및 참고서 무료 배부의 날 운영, 특성화고 사회적 배려 학생들의 고졸취업경비 지원, 여학생 교복치마 책상 가림막 지원을 제안한 대구보건고 도제반 팀(정수진 외 15명)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 청소년의 안전한 공공근로 사업 참여를 제안한 이영저영 팀(호산고 전지영, 박인영), ▲ 청소년 시설 내 스터디카페 설치를 제안한 김예지(달서구청소년운영위원)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 청소년진로 관련 메타버스를 구축하자고 제안한 허유은(용전초), ▲ 청소년수련관에 영상편집 및 코딩교육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설치를 제안한 박세웅(영남고), ▲ 청소년 시설 내 카페 설치를 제안한 유지현(대구과학대)등 3명이 선정됐다.

제안된 정책 중 일부는 청소년참여예산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구정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수상자를 격려하였고 제안한 좋은 정책은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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