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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신숭겸장군유적지부터 왕건길1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매 회 사전 신청자 100명을 접수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회차별로 다양하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왕건해설사가 함께해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왕건의 역사와 이야기, 역사 명소, 공산 전투 등 역사문화와 왕건리더십을 공부하며 걸을 수 있다.
매회 각 구간별 길 명칭과 난이도가 달라 참가 희망자는 구간별 주제와 난이도를 보고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으로 4계절 지역 특화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 등 체험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문화공연을 통해 팔공산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걷기 여행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역사도 배우는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팔공산 걷기여행길이 세계적인 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의 명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