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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설공단,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교통방송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스쿨존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원 20여 명과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교통방송 관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스쿨존을 지나가는 보행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속도 확립 및 불법주정차 금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스쿨존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손잡이에 안전 경고장을 설치하여 보행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개 초등학교 인근 17개소 대상 옐로발자국 및 옐로정지선을 설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내 대여가 가능한 안전우산 185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인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