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와 LH는 귀농ㆍ귀촌인 유치 및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증가를 위해 (구)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주택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단층형(36㎡) 16세대, 복층형(54㎡) 4세대로 거실 겸 주방, 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별로 200㎡의 면적에 잔디 마당, 텃밭, 주차장 등이 제공된다. 완공 후 LH에서 소유 및 임대ㆍ관리를 맡게 된다.
시와 LH는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작지를 제공하며, 농업 창업을 목적으로 귀농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형 사무실 겸 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하고자 폐교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ㆍ귀촌 1번지인 상주에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와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