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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문경에서 개최..
문화·교육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문경에서 개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06/11 07:59
그린경북! 미래를 꽃 피우다!

↑↑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문경에서 개최
[정해영 기자]지난 6월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 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람사르 습지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안내부스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주흘산 케이블카를 조성하여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 인간 환경회를 개막하면서 이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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