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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지난해 이어 지속적으로 유행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일환으로 우수 인증 음식점에 대한 식문화 정착 지원에 나선다.
6월 말 현재 남구에는 코로나19 안심식당 180곳, 모범음식점 80곳, 위생등급제 업소 50개소 등 우수 인증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인증 음식점에는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공용 젓가락 1,620벌, 공용 나눔 스푼 405벌, 국자 800개, 집게 1,600개,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위생종이 수저집 63만장, 손님용 위생 앞치마 5만장, 50리터 쓰레기봉투 2,610매 등 홍보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난 6월 21일부터 공용 젓가락, 공용 나눔 스푼 배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점차적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외식업 남구지부 자율지도원을 통해 업소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우수 인증 음식점에 지원하는 물품에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과 다양한 홍보문안을 넣어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 손님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 인증 음식점에 대한 다양한 물품 지원을 계기로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음식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