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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우수 인증 음식점 식문화 정착 지원에 나서..
사회

대구 남구, 우수 인증 음식점 식문화 정착 지원에 나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6/30 12:19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와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우수 인증 음식점 310곳에 대해 위생수저집 등 7종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이어 지속적으로 유행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일환으로 우수 인증 음식점에 대한 식문화 정착 지원에 나선다.

6월 말 현재 남구에는 코로나19 안심식당 180곳, 모범음식점 80곳, 위생등급제 업소 50개소 등 우수 인증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인증 음식점에는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공용 젓가락 1,620벌, 공용 나눔 스푼 405벌, 국자 800개, 집게 1,600개,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위생종이 수저집 63만장, 손님용 위생 앞치마 5만장, 50리터 쓰레기봉투 2,610매 등 홍보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난 6월 21일부터 공용 젓가락, 공용 나눔 스푼 배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점차적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외식업 남구지부 자율지도원을 통해 업소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우수 인증 음식점에 지원하는 물품에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과 다양한 홍보문안을 넣어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 손님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 인증 음식점에 대한 다양한 물품 지원을 계기로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음식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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