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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기 청소년 바로알기 위한 역량 ..
사회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기 청소년 바로알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6/30 15:32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수진)에서 6월 29일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주호진) 지도위원 23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발달에 따른 특징,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특징, 통계로 보는 청소년 문제 등의 주제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도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북구청소년상담센터가 협력할 수 있는 지역 청소년 선도‧보호 사업과 위기청소년을 발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호진 회장은 “이 교육은 어른들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하며, “지도위원들이 몰랐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실들을 새로 알게 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적 영역의 노력에 민간영역의 활동이 더해지는 것이 위기청소년 지원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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