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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이현아 SKT AI&CO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3분기 본격적인 예방접종에 대비해 대구시와 SKT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누구 백신 케어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3일·7일·14일에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접종자에게 전화해 주요 이상반응 증상(발열, 근육통 등)을 확인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이상반응 모니터링 서비스이며, 7월 12일경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지역 지자체 등에 적극 도입·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SKT는 인공지능 기술을 대구시에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구·군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절차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추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군의 코로나19 방역업무를 한층 덜어주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보다 쉽게 백신 접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홍호 추진단장은 “3분기는 일반 시민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분들이 보다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없이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