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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Pre-스타기업’ 20社, ‘스타기업 100’ 8社를 신규 선정할 계획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유망기업 98社가 신규 스타기업(스타기업100 23社, Pre-스타기업 75社)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향후 요건 및 재무평가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8월 말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결과 ‘Pre-스타기업’ 신청기업 75社의 2020년 평균매출액은 41억원이고, 주력산업 분야(기계, 섬유, 뿌리소재, 도시형산업)에 31社(41.3%), 미래산업 분야(미래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ICT융합)에 44社(58.7%)가 신청했고,
‘스타기업 100’ 신청기업 23社의 2020년 평균매출액은 164억원 규모이고, 주력산업 분야가 16社(69.6%), 미래산업 분야에 7社(30.4%)가 신청했다.
특히 올해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기술 및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Track’을 신설해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18개 기업이 신청했고 유망기업 선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기술·기업가치 전문평가를 실시한다.
스타기업은 기존 평가에 더해 기업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평가를 통해 기업의 투명경영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여부를 점검해 기업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신규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25개 육성참여기관의 One Round Table 맞춤형 연계지원은 물론,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기술혁신 전문가(기술닥터) 지원, R&D과제발굴 및 기획지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이뤄진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017.7)에 제시되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롤 모델 사업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바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기업은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할 선도 기업으로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이 선정돼 지역 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스타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